(react native)Do it! 리액트네이티브 서적 탐색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보네요... 반갑습니다.

마지막 글이 아마 20년도 1월쯤 제가 리액트를 처음 접했던 그 시절이네요

지금 와서 다시 돌아보면 순수 자바스크립트 외의 현업에서 많이 쓰는 웹 프레임워크인 리액트를 처음 배웠을 때 

그 재미와 충격은 쉽게 잊혀지질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개발에 대해 공부를 약 2년 정도 하고 지금은 대구 수성구 쪽의 빅데이터 솔루션 회사에서 리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툴은 react와 react native정도 되겠네요 

아무래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라 상당히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간간히 시간날때마다 게시글도 업로드하며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시킬 예정입니다. bb

ㅎㅎㅎㅎㅎ

 

근황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이제 제가 요즘 보고 있는 책인 두잇! 리액트 네이티브라는 서적에 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액트를 사용함에 있어 계속 웹 개발을 하다 보니 막연히 앱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 시작하더군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먼저 해볼까 아님 xcode를 이용해 swift를 공부해서 ios 쪽으로 가볼까 

이런저런 고민들을 하던 시기에 

우연히 리액트 네이티브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로 만들 수 있다니 저한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길래 더 이상 볼 것도 없이 

이거다!!!라는 생각으로 바로 진입을 하게 되었네요

그때부터 관련된 Docs를 찾아보기도 하고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주로 서적을 통해 러닝 커브에 진입을 하는 스타일인데 

서점을 가니 관련된 서적이 얼마 없었습니다....

왠만한거 다 샀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며 실질적으로 앱 개발을 하는 것에 있어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but 그러나 기존의 리액트 네이티브 서적들은 es5관련 문법들을 주로 사용하며 설명을 해놓았더군요...

 

현재에는 리액트 훅이 정식으로 되면서 관련 코드들이나 관련 익스텐션들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마 기존의 서적들은 

훅같은 기술들이 정식화되기 전에 출시한 것 같습니다.

 

물론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진입을 해서 현업에 가서 쓴다고 생각한다면 

제 주위 프론트개발자분들 중 최신 기술들을 안 쓰시는 분들이 없으시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트렌드에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도중 이번 5월에 두잇 시리즈로 유명한 이지스퍼블리싱에서 리액트 네이티브 관련 서적을 출간을 했습니다!!!!

 

책 표지입니다

 

저도 이책으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당

 

두잇 리액트네이티브 서적의 관련 정보들을 보니 타입 스크립트, 훅등의 최신 기술들을 이용해 만드는 방법뿐만 아니라 배포 방법까지

상세하게 작성되어 있는 목차를 보니 충동적으로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때마침 회사에서도 11월 중에 앱을 출시 예정이라 하니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2021 frontend developer roadmap의 일부 발췌

 

참고로 빨간색 동그라미로 강조된 부분은 두잇 리액트 네이티브 서적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술들입니다.

 

우선 목차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총 9장으로 알찬 구성이 보입니다.

 

 

기존 리액트 방식과 리액트 네이티브의 방식의 스타일링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기술되어 있는 

목차 중에 3장이 특히 눈에 띄더군요 

 

3장 표지입니다.

 

웹의 스타일링과 앱의 스타일링은 비슷하면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상세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액트 훅이 있는 4장, 리덕스 관련으로 설명이 되어있는 8장 등 많은 부분이 기대가 됩니다.

현재 저는 4장까지 읽는 도중 작성하는 게시물이라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후에 제가 블로그에

글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좋습니다. 

특히 두잇 시리즈의 정수라고 할 수도 있는 도전 16주 완성!!이라는 학습계획표가 너무 좋습니다.

 

안드로이드화면 ios화면 비교

책 중간중간에 각각의 네이티브의 화면으로는 어떻게 출력이 돼서 보이는지 기술해놓은 부분을 보고 이지스퍼블리싱이

정말 이 책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액트 네이티브에 바로 진입해 앱을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저처럼 리액트를 접해본 사람들이 보면 더욱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현직 개발자분들이 보더라도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React Native logo

 

제가 생각하는 리액트 네이티브의 최고 장점은 아무래도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네이티브 개발 도구라는 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규모가 커진다면 안드로이드나 ios 각 플랫폼에 맞는 특화된 앱을 만들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facebook, youtube, instagram, 리디북스 등 기업에서 채용해 많이 사용 중이기도 하니

앱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액트 네이티브같이 크로스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플러터 같은 프레임워크도 존재하지만

저는 리액트 개발자로서 리액트 네이티브가 좀 더 저에게 맞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맞는 개발 공부를 하시길 바라며 이만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